이변(동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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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異変
이변은 동방 프로젝트의 설정으로, 환상향 내에서 발생하는 불가사의한 현상들을 의미하는 반 고유명사이다.
2. 상세[편집]
이변이 발생하여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하쿠레이 레이무가 이변을 해결하는 것이 대부분의 동방 작품들의 주요 스토리이다. 평소에는 신사에서 차를 마시거나, 신사 내를 청소하며 느긋하게 보내는 무녀지만, 요괴에게 용서가 없는 성격인데다 그냥 지나쳐버리면 남들이 보기에 자신이 요괴 퇴치를 땡땡이치고 있다고 생각할까싶어, 이변이 발생할 경우 지나가며 보이는 모든 요괴를 때려잡으며 이변을 해결하러 나선다.
꼭 하쿠레이의 무녀만 이변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며, 무녀가 밍기적거리거나 내키는 대로 다른 인간, 혹은 이전에 이변을 일으킨 전과가 있는 요괴까지 이변을 해결하러 나서기도 한다. 주로 인간에겐 해가 없지만 요괴에겐 큰 문제여서 무녀가 좀처럼 움직이려고 하지 않으면 요괴가 끌고 가거나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보통 게임에서 1~3면까지의 보스들의 대부분은 이변과 상관없는 겉다리 요괴들이다. 대표적으로 치르노라거나 레티 화이트락등이 있다. 그 누구라도 이변을 해결하러 가는 무녀의 앞길을 막으면 그 이유로 신나게 깨지며 인간도 예외는 없다. 흑백의 마법사라던가, 빨간 집의 메이드장이 그 예.
다만 영야초 이변인 영야 이변은 플레이어가 일으킨 것이다. 이유는 만월이 사라진 진짜 이변을 처리하러. 플레이어가 일으켰다 해도 이변은 이변이라 4면 보스에서 레이무와 마리사가 영야 이변을 처리하러 오지만 플레이어는 이 둘을 팀킬하고 진짜 이변을 처리한다.
평소엔 직무유기 급의 무녀지만,[2] 이변 발생시엔 귀신들도 한 수 접고 들어가는 환상향 최강자 급인 하쿠레이의 무녀 앞에서 이변을 일으키는 건 대놓고 "나랑 한판 붙자!"는 것과 동일할지도 모르겠다.[3]
참고로 레이무의 주요 수입이 이변 해결 보상금이라고 한다. 이유는 이러저러한 사정상 새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해결이 확정된 이변은 영야 이변까지. 이는 동방문화첩(서적)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이후의 이변은 확인되지 않았거나, 플레이어가 해결한 게 아닌 쪽이 크다.[4]
요정은 대자연의 구현이기 때문에 그 반대되는 행위인 이변을 일으킬 수 없다. 이변에 나름 연관되었다고 볼 수 있는 요정은 클라운피스 정도이다.
동인계에서는 하쿠레이 신사의 새전함이 가득 차는 것도 이변으로 취급한다. 대표적으로 하니와의 무녀 스이카 시리즈는 대놓고 레이무의 새전함이 차는 걸 이변 취급하며 해결한다.
덕분에 모 갤러리나 그 이전의 모 갤러리 한정으로 떡밥을 이렇게 부른다는 것 같다.
3. 작품별 이변 내용 및 범인[편집]
이변의 공식 명칭이 있는 경우 이변 내용 부분에 같이 표기. 직접적인 실행범과 흑막이 별개일 경우 실행범 쪽을 적고 ★ 표시에 흑막을 링크하며, 고의가 아니라 사고에 가까울 경우 ◇ 표시하고 이변의 목적 부분에 이변이 일어난 원인을 대신 적는다. 또 인간에게 이변으로 인식되지 않아 기록상으로 단순 사건으로 분류되는 이변은 이변 내용 부분에 △ 표시한다.
[1] 겉다리 요괴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작품도 있기는 하다. 동방성련선(겉다리요괴가 타타라 코가사 하나뿐)이나, 동방감주전(1면 보스부터가 환상향 침공부대 척후병)이 대표적인 예.[2] 사실 어느 정도 느긋한 성격이긴 하지만, 게으르거나 직무유기 급은 아니다.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라 다른 데에 흥미가 별로 없을 뿐.[3] 대표적인 예로는 히나나위 텐시.[4] 이는 신령묘 엔딩곡인 신사의 새로운 바람의 곡 설명에서 '그건 그렇다 치고, 요즘 레이무 일행은 이변 해결을 하지 않네.'란 코멘트를 볼 수 있다.[5] 이변의 공식 명칭은 없지만 테마곡 중에 유정천변이라는 제목의 곡이 있어 이것이 이변의 명칭이 아닐까하는 의견이 있다.[6] 이변 해결이 지연되자 일부러 하쿠레이 신사에 지진을 일으켜 레이무가 움직이게 만든다. 또한 더 지연되면 환상향이 멸망할 정도의 지진이 일어날 뻔했다.[7] 흑막의 진짜 목적은 작열지옥을 이용해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다.[8] 뱌쿠렌 본인은 실행범도 흑막도 아니다.[9] 다른 경우와 달리 이변의 흑막과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다.[10] 본인은 알지 못했지만, 흑막의 진짜 목적은 순호의 침략에서 대피하기 위한 환상향으로의 달의 도시 천도였다.[11] 동방 자가선에서 밝혀지길 오키나의 제자 탐색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진짜 목적은 인간마을을 지배하려는 텐구들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12] 지금까지와는 달리 지인관계의 합작이나 한 쪽이 흑막이라던가 하는 것이 아닌, 서로 뜻이 맞는 무관계한 두 명이 이변을 일으킨 케이스.[13] 동방스테이션 #27 홍룡동 특집편 방송에서 홍룡동의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카드 유통 이변"이라는 명칭을 언급한 적이 있으나, 아직 공식 문서 등에서 이변 이름을 확정했다는 근거는 없다.[14] 침공 자체는 소유권 증발 사태라는 기회를 축생도에서 주목하고 침공한 것이지만, 잔무는 그 침공을 이용해 이들의 지상 점령을 좌절시키고 겸사겸사 자신이 환상향을 수왕원이라는 이름의 자기 영토로 만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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